나훈아 신곡 듣기 100곡 (업데이트)
- 트로트
- 2020. 9. 3. 15:18
오랜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여 기다렸던 팬분들을 환호하게 만든 나훈아 신곡 듣기를 가지고왔습니다. 아홉 이야기라는 앨범으로 9가지의 노래가 수록이 되어있고 테스형,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등 11년동안 방송계를 떠나서 떠돌이 생활중에 직접 작곡한 노래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좋은소식이 있는데 15년만에 방송계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추석에 맞아서 한가위 특집으로 KBS2에서 방영될 예정이라 하니 많은 기대하시기 바라며 아래에서 나훈아 신곡 듣기와 명곡을 함께 감상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2020년 최신곡 연속감상
명곡 베스트
<의견들>
요즘 트로트가 인기를 끌면서 임영웅 송가인 등이 인기를 끌지만 이미자 나훈아 같은 거장급 반열에 오르려면 앞으로 산같은 업적을 남겨야 합니다. 우선 자기 노래가 있어야 하고 남이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창법과 음악이 전제되어야지요. 축구에 비교하자면 가황가 펠레나 마라도나라면 임영웅은 음바페 쯤 된다고 할까요? 앞으로 엄청난 검증을 거쳐야 그 반열에 비교될 수 있는 겁니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리메이크해서 부른 나훈아 신곡 특유의 창법과 보이스 칼러가 잘 살아나는 곡입니다. 50년생이면 우리나라 나이로 71세인데 여전히 이런 목소리가 나온다니 놀랍습니다. 솔직히 40대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아마 가객 김광석이 살아있었다면 자기 노래를 불러준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했을 겁니다. 서로 부르는 노래의 쟝르는 다르지만 김광석씨도 거장으로 존경하지 않았을까요? 게다가 작사 작곡 노래까지...이 시대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평가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조용필 송창식 등 이분들 음악을 접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입니다.
노래를 들으며 산 세월이 어느덧 반백년이 지났네요. 가슴속엔 언제나 나훈아님의 감성이 젖어 있답니다 요즘에는 후배님이 경연에서 부른 울지마와 18세 순이를 들으면서 젊었을때의 청춘을 떠올려 보기도 한답니다 부디, 오래도록 건강하게 우리곁에 있으면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나훈아 신곡 노래는 들을수록 더 듣고 싶은 이상한 마력이 있습니다. 아홉 이야기는 가황님 인생을 돌아보는 인생곡 같아 너무 짠하고 가슴 아프고 이제는 정말 멋진 애인 만나 결혼도 하시고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홉 이야기 대박 나시고 이제는 꽃길만 걸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엄니 가사가 너무 슬프네요 이 노래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33년이나 걸렸다니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오늘은 그 분들을 생각하며 잠드는 하루일 것 같습니다.
이번 나훈아 신곡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라며 추석날 복귀방송도 꼭 본방사수해주세요. 앞으로도 오랬동안 건강 잃지않고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