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노래 모음 100곡 연속듣기 - 이거 하나면 끝!

3월 중순으로 넘어가면서 진짜 봄이 왔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과 눈부신 아침햇살로 시작하기 좋은 봄노래 모음 연속듣기를 소개해드려요. 원래같으면 이맘때 벚꽃축제와 소풍 등 놀러 갈 생각에 마음이 들뜨고 그래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에요. 확진자 수가 떨어지려고 하면 다시 오르고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많이 아쉽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니 올해 안으로 종식되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보내봅시다.

이번 봄노래 모음 연속듣기는 100곡정도를 수록해놓았으며 첫 번째는 장범준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아이유 등의 상쾌한 노래가 있고 그다음 노래는 멜로망스 길구봉구 치스비치 적재 등 다소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곡이 담겨있고 마지막은 팝송까지 소개를 해두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하나씩 감상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마음까지 상쾌한 봄노래 모음

 

가요편 봄노래 모음 연속듣기

 

팝송편 봄노래 모음 리스트

 

 

남자 여자 아이돌 노래모음 300곡 레전드 인기곡만 수록됨

멜로망스 - 부끄럼
적재 - 나랑 같이 걸을래 (바른연애 길잡이 X 적재)
치스비치 (치즈, 스텔라장, 러비, 박문치) - SUMMER LOVE…
길구봉구 - 좋아 (JOA)
아이유 - 내 손을 잡아
최정윤 - 달라
김우주 - 내일이 오면
정바스 - Dearest (Feat. 슬로(Sllo))
멜로망스 - 선물
새봄 (saevom) - 취기를 빌려 (Vocal 이민혁)
어반자카파 - 그날에 우리
로꼬, 유주 (여자친구) - 우연히 봄
정아로 - 안아줘
소란 (SORAN) - 벚꽃이 내린다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아이유 - Blueming
버스커 버스커 - 꽃송이가
차우 (Chawoo) - HONEY (Feat. 크루셜스타)
볼빨간사춘기 - 나비와 고양이 (feat.백현 (BAEKHYUN))
데이브레이크 (DAYBREAK) - 좋다
소수빈 - 난 행복해
슈가볼 - 농담 반 진담 반
정아로 - 시소 (SEESAW)
아이유 - 복숭아
원 모어 찬스 (one more chance) - 널 생각해
볼빨간사춘기 - 프리지아
우효 - 꿀차CHEEZE (치즈) - Be There
케이윌 - 말해! 뭐해?
아이유 - unlucky
제이레빗(J Rabbit) - 요즘 너 말야
어반자카파 - 봄을 그리다
10CM -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10CM - 봄이 좋냐??
케이윌 - Love Blossom (러브블러썸)
어반자카파 - Just The Two Of Us
제이레빗(J Rabbit) - Happy Things

<봄노래 모음을 감상한뒤 남긴 네티즌들에 의견들을 적어두었습니다>
몰랐는데 제가 봄노래 모음 좋아하네요. 멜론 차트 100 이런 거보다 이런 달달한 노래가 너무 좋네요. 일하면서도 거슬리지도 않고 노래가 다 너무 좋아요. 하루가 굉장히 상큼해지는 것 같고 엔도르핀이 마구 상승하네요.

첫번째 곡인 멜로망스 부끄럼을 들으면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공연장 냄새랑 공연장 분위기 이런 추억들이 생각나서 설레고 그래요.  마냥 밝은 게 아니라 뭔가 약간의 애틋함이 있는 봄노래 모음 선곡들 너무 좋아요.

 im yours는 진짜 팝송계의 첫사랑 이다. 예전에 팝송 처음 접할 때쯤 진짜 정말 사랑했는데 여러 팝송들 나와서 점차 잊다가 다시 한번 어디선가 들으면 추억 떠오르고 감상 젖고... 근데 오랜 시간 지나서 들어도 너무 좋아서 다시 봄노래 모음을 찾게 되는 마법.

 가사 중에서 '다른 친구들 앞에선 말 잘하는 수다쟁이 니 앞에서면 벙어리' 이 부분이 너무 맘에 와 닿습니다. 맨날 남자애들이랑 있을 땐 진짜 혀꼬일정도에 애들이랑 겁나 떠 드는데 막상 좋아하는 여자애랑 말하면 하고 싶던 말도 안 나오고 되게 말수 도 적어지는데 무척 공감됩니다.

 Bright blue skies 이곡이 리스트에 있다니 이노래 아는 사람 오늘 처음 봤습니다. 노래모아님 찐이시네요. 사실 내가 찾아 듣는 팝송 여기 무조건 있어서 찐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것까지 있을 줄은 몰랐죠.

 벌써 봄인가요, 시간 참 빠릅니다.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호수 공원 산책하며 봄노래 모음을 듣고 싶네요. 근데 오늘 날씨가 영 별로라서 즐겨찾기 해놓고 나중에 날씨 좋을 때 나가서 산책하며 들으면 딱이겠네요.

 아직까진날씨가 조금 쌀쌀하고 현생에 치여서 봄이 온 줄 몰랐네요. 요즘 시간 참 빠르게 흐르는 거 같아요. 봄노래를 들으면서 한강에서 마스크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노래를 듣고 있으니 내 어린시절 저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부모님 품에서 걱정 없이 공부하던 때가 제일 행복했었는데, 왜 그땐 그걸 몰랐는지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