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모음 200곡

2020년에도 기다리고 기다렸던 가을이라는 계절이 왔어요. 아직 단풍잎은 떨어지지 않고있지만 밤 낮으로 날씨가 쌀쌀해서 반팔보다 긴팔을 입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모음을 소개해드립니다. 요즘 신곡들은 가을느낌나는곡들이 없어서 예전 노래중에 숨겨진 보석같은 곡들로 감성발라드와 힙합 그리고 알앤비까지 다양한 장르로 올려진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모음을 시청해보도록 합시다.

1. 감성발라드

2. 트랜디한 감성 힙합 모음집

3. 가을 늦은밤 혼자서 듣기 좋은 알앤비 노래

케이시 - 가을밤 떠난 너 먼데이키즈 - 가을안부 수현 - 시간과 낙엽 아이유 - 가을아침 장범준 - 회상 노을- 문득 전상근 -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장덕철 - 있어줘요 정승환 - 보통의 하루

<이곳은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모음을 들으며 남긴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적었습니다>

머지 가을 노래 찾는데 갑자기 핼의 나만 아픈일이 나와서 되게 설렜다. 내가 인정한 이해리의 나만아픈일 모르는사람이 많아서 지금이라도 차트 역주행 했음 하네요.

90년대 고등학교와 대학교 군대입대 첫사랑과의 이별 또 다른 시작 참 숨가쁜 20대였네요. 생각해보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슬펐지만 소중한 그때 어디선가 같이 니이들어가고 있을 친구들 첫사랑 그녀 두번째 세번째 그 친구들. 세월은 많이 지나고 모습들은 변했다지만 그때의 느낌은 그때의 음악과 같이 머무네요.

오늘 우연히 알게된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모음을 들으며 공부할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을 놓치지 맙시다! 어차피 시간은 지나요. 내일은 내일 일 오늘 하루 너무나 잘했고 수고헀다.

노래 들으면서 눈을 감고 감상하다 보니까 눈물이 나네요. 내 과거를 너무 후회하지만 후회할 시간도 아깝습니다. 최후의 발악마저 안하면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욕할까봐 두렵네요. 내 학창시절을 후회없이 살아보는 것 자체로도 나중엔 추억이 될 수도 있고 꼭 무언가로 돌아올꺼에요 모두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모음을 들으면서 힘냅시다.

집중이 안될때마다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모음을 감상하러 들어와서 잠시 쉬는데 진짜 오늘따라 마음이 울컥해지네요. 이제 원서접수까지 며칠 남지 않았는데 하루하루 아무것도 한거 같지 않은채 지마가네요. 나름 열심히 하는거 같지만 제가 잘하고있는건지 내가 택한 길이 맞는건지 후회가 되지않을지 미래가 걱정이 되네요.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모음도 좋지만 저는 가을 풍경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여기 음악이 제일 편합니다. 내년 이맘때쯤엔 하는일 마무리짓고 애 둘 낳고 키우느라 찐 살들, 정리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기를 늘 힘들때면 일이 지나갔을 때 행복한 내 모습을 상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