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아로하 노래모음 100곡

여름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가수가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쿨 아로하 노래모음으로 9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아주 핫했던 3인조 혼성그룹으로 맴버는 김성수와 유리 이재훈 입니다. 당시 1집때는 지금과같은 컨셉이 아닌 제즈풍 느낌으로 활동을 했었기에 그닥 인기는 얻지 못했다가 2집에서 슬퍼지려 하기 전에곡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으며 운명과 해변의 여인 그리고 애상을 발표하고 최정상 가수에 오르게되었습니다.

명곡 알짜배기만 모아진 라이브 영상 연속듣기

거의 모든곡이 수록되어있는 쿨 노래모음 영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All For You

5분전

사랑합니다

산책

작은 기다림

송인(送人)

너의 지나간 사랑

결혼을 할 거라면

진실

그래서 행복합니다

Tell Me Why

그럴 수 있다면

날아 날아

너의 집앞에서

Love Letter

너이길 원했던 이유

다 잘될 거야

단 하나의 사랑

운명

Blue Eyes

떠나야만 했나요

루시퍼의 변명

해변의 여인

Jumpo Mambo

어떡해

맥주와 땅콩

이별 앞에 서다

미절(Misery)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번째 난장이

Someday

벌써 이렇게

해석남녀

변명

영원한 비밀

사랑을 원해

십계(십계명)

아로하

애상

웨딩데이

작년, 오늘

좋은 세상 만들기

한여름 밤의 고백

한장의 추억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

보고보고

나혼자 짝사랑하던 사람이랑 나란히 누워서 이어폰 한쪽씩 끼고 쿨 노래모음 들었는데 그때 서로 내가 먼저 노래 좋아했다고 투닥거리다 깜깜한 방에 천장 쳐다 보다 잠들었는데

아빠 덕분에 이 가수를 처음 알게되었고 좋은 노래 많이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개인적으로 산책이라는 노래가 가장 좋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다 잘될거야도 괜찮고 아빠 아침 알람소리여서 가사까지 다 알게 되었네요ㅋㅋ

군대에서 첫 외박 나왔을때 애상을 처음들었던것 같은데 노래 제목이랑 가수 이름도 몰랐는데 쿨 노래가 너무좋아서 다시듣고 싶었는데도 들을수가 없었던 기억이 난다. (부대로 복귀해야되서)

CD 테이프 시절 노래를 다 들어야 하기에 지금 생각 하면 우리는 그때 시절에 감사하다. 숨은 명곡 쿨 노래모음  전부 좋다. 그립고 그때 그 시절 첫사랑도 생각나네

어릴땐 그냥 신나서 들었는데 지금 들으니까 가사가 참 묘하게 현실적이면서도 지금 사랑 노래 감성이랑은 다른 90년대스럽게 약간은 촌스럽고 순수한 느낌이네 점보만보는 한참 동거 문화 이슈될때 쓴 노래인듯

90년대 가수들 노래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주옥같고 진심어린 감정이 담긴 가사들이 지금보다 90년대 시절이 더아름답고 인간미 있던 시절이였습니다. 전 그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재훈형님이 원래 차가운 미남 이미지였는데 언제부터인가 재간둥이로 바뀌었지. 무대에서도 어깨가 올라가고 목 없이 부르는 거북목 창법이 되었음. 내 생각엔 이게 다 건모 형님이랑 어울리면서 개구쟁이 무대매너로 바뀐듯함.

다들 hot 좋아할때 나혼자 재훈 오빠 좋아했는데ㅋㅋ 쿨 잡지 친구들이 다모아주고 그립다. 그시절 작은 기다림 춤 맨날 따라추고 송인 친구랑 맨날 화음넣고 녹음도하고 다시 돌아가고싶다.

여기까지 쿨 아로하 노래모음을 마치겠습니다. 이제 가만히 있어도 후끈후끈한 여름인데 아직까지도 마스크를 쓰고다니는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이 노래들을 감상하여 조금만 더 참고 힘내보도록 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