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무료음악듣기 베스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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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버이날이라서 오랜만에 부모님이 일하고 계시는 가게에 가서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왔습니다. 많이 챙겨드려야하는데 요즘 코로나로인해서 사정이 어려워서 어쩔수가 없어서 조금 슬펐지만 그래도 찾아와준게 어디냐며 웃어주는 부모님때문에 오늘도 힘을내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7080 무료음악듣기를 가져와보았는데 요즘 트로트를 시작으로 추억의 음악을 듣는 분들이 많아져서 이렇게 소개를 해보았고 아래에 수록된 노래들은 대략 100곡으로 음악다방에서 DJ들이 틀어주었던 노래와 대학가요제 라이브영상 그리고 노래방에서 부르기좋은 중년음악까지 지금바로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추억의 음악다방


* 대학가요제 7080 무료음악듣기 라이브 영상

송골매/ 탈춤

라이너스/ 연

이범용 한명훈/ 꿈의 대화

옥슨 80/ 불놀이야

샌드페블즈/ 나 어떡해

송골매/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건아들/ 젊은 미소

김학래 임철우/ 내가

마그마/ 해야

활주로/ 이빠진 동그라미

작은 거인/ 일곱 색깔 무지개

마음과 마음/ 그대 먼 곳에

노사연/ 돌고 돌아가는 길


* 노래방에서 중년들이 부르기 좋은 노래들




<의견들>

지금 다시 들어도 대단하다 어떻게 전문교육 조차없이 대학생 들이 이런 노래을 작사 작곡하고 7080 무료음악듣기까지 감칠나게 부을 수 있었을까 놀라울 뿐이다



사람사는 냄새가 나네요 점점 살아있는 사람이 음악을하고 또그것을 좋아하고 살아있다는것을 음악으로 느끼며 왜 그것들이 사라지고 있을까요? 슬퍼지는 세상이 걱정도 됩니다

탈춤 들으니 동그라미가 생각나고 7080 무료음악듣기의 꿈에 노래를 들으니 내 젊은 시절이 그립고 불놀이야 들으니 교련복이 생각나고 김학래보니 이성미가 가련코 해야 들으니 최수종누나가 참 이뻤다 싶고 이젠 흰머리 염색하니 세월 후딱 지나감을 절로 실감하네

예전 대학생은 지성인이라 여겨졌는데 지금 대학생은 그때보다 훨씬 더 많이 배웠지만 지성인이라 생각되지 않음. 그땐 대학생하면 엄청난 양의 독서, 악기 한두개쯤은 다루고 방학때면 시골에 가서 야학. 농활 그러면서도 또 운동도 잘하고 음악활동도 즐기고..

난 배철수형이 좋아 왠지 어릴때 파란츄리닝에 쓰레빠끌고 나와서 500원 지패주면서 점빵가서 너 쭈쭈바 하나 사먹고 썬한갑사와 하고 심부름시킬거 같은 향수가 느껴져..

이들과 함께 젊음을 노래하고 청춘을 불태웠던 그시절을 희미하지만 또렷하게 떠올리며 회상에 젓는다. 그시절 그순간은 다시오지 않겠지만 그래도 후회없이 살아온 지난날들을 추억해보는 뜻깊은 시간 고맙게 감상하고 갑니다. 그시절 젊은 청춘들과 요즘 청춘들은 이상도 꿈도 개념도 많이 달라진것 같네요.

저는 올해 3학년 대학생인데 어릴적 부모님이랑 노래방 가면 다 한번 이상은 부르셨던 노래들이네요. 7080 무료음악듣기 자체에 추억이란 감정이 묻어 있고, 목소리에 어른들의 그 시절 배경이 느껴지네요. 저도 이렇게 그립고 정겨운 느낌 마저 드는데 노래가 너무 좋고 옛날 노래가 마음을 편안히 쉬게 해주는 명곡들 이네요.

기억들 하시는지 저 땐, 대학가방이란게 있었다. 트로트와는 다른 젊은세대들 그게 가능 했던 것은 나름 대학을 간다는 것은 선택받은 사람들 진학율이 30~40% 쯤 되었던가? 전문대 말고 4년제 대학은 좀더 소수였고 그 땐 베이붐 세대로 개천에서 용도 나올 수 있었던 시대였다.

젊은미소는 20년전 노래방가면 꼭 부르는 7080 무료음악듣기가 여기에 가버린 친구에게바침이면 눈가 촉촉해져서 노래방나와서 포장마차에서 우동에 소주한잔 더했지

내나이 60을 넘겼지만 잠시 타임머신타고 시간여행하고 있네요 신선하고 풋풋했던 나의 젊은시절 함께 즐겼던 노래들으며 이밤을 지새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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