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34호 가수 이나겸 프로필과 골목길 노래 듣기

싱어게인2 34호 가수 이나겸 프로필과 골목길 노래 듣기

요즘 가요계에서 보기 힘든 재즈로 올 어게인을 받은 싱어게인2 34호 가수 이나겸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나는 희열 부인이었던 가수'라는 별명을 가지고 출연한 이나겸은 어렸을 때부터 엄청 팬이어서 학교에서 친구들이 희열 부인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당시 유희열이 진행했던 FM 음악도시를 들으며 뮤지션에 대한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싱어게인2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평소 재즈 클럽에서 연주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는데, 작년부터 공연할 곳이 없고 월세를 낼 돈이 없어 앞으로는 음악활동을 못하게 될까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34호 가수 이나겸 프로필

본명은 이나겸 국적 한국이며 학력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데뷔는 2015년 미니 앨범이고 재즈로 지금까지 4번의 앨범을 발매했다고 합니다. 그 외 나이는 40대 초반, 고향, 키, 혈액형, 가족 관계 등의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싱어게인2 34호 가수 골목길 & 주문 라이브 노래 듣기

싱어게인2 34호 가수 이나겸에 대한 의견들

이 색다른 골목길 노래가 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34호 인생을 노래로 그린듯 합니다. 진정한 뮤지션인데 이런 분이 월세 걱정하다니 참 슬픈 현실이네요. 실력 있어도 운이 따라야 하니 이번 싱어게인2를 통해서 꼭 성공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장르의 분들이 계속 음악을 도전할 수 있도록 한국 가요계가 탄탄해지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인터뷰 장면에서 소름이 돋네요. 앞으로 노래를 못하게 될까봐 두렵다는 말에서 본인이 선택한 길을 얼마나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지 느껴집니다. 이나겸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유명해져서 하고 싶으신 노래랑 무대 활동 마음껏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분은 노래도 노래지만 캐릭터도 너무 좋아요. 센언니 느낌인 거 같은데 주변 사람 다 챙기고 위로며 응원이며 다해주면서 남자고 여자고 다 좋아할 스타일이에요.

진짜 이게 나쁜표현이 아니라 그냥 도입부부터 그 옛날 갱스터 영화에 나오는 그런 할렘가에서 약에 쩌든 여자 무희를 보는 그런 장면이 머릿속에 바로 그려졌어요. 국내에서는 절대 본적 없던 보컬 어디 계셨다 이제 나오셨는지 진정한 뮤지션 고수입니다. 또 싱어게인2라는 프로그램이 계속 시즌제로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시즌1부터 시즌2까지도 이렇게나 멋지고 개성 넘치는 대단한 가수분들이 많은데 우리가 모르는 가수분들은 얼마나 더 많을까 생각되네요.

31호, 34호가 듀엣으로 부른 주문을 들으니 한분은 알앤비소울이고 한분은 재즈 소울인 듯 스타일이 굉장히 다른데, 심지어 합을 완벽하게 맞춘 것도 아닌 거 같아요. 그냥 큰 틀에서 이렇게 가자 하고서는 노래 부르면서 그냥 알아서 서로 맞춘 것 같은 느낌인데, 이게 아주 묘하게 잘 어울리네 유희열이 감탄했던 그 부분이 마치 주문을 외듯이 끌어내는 저음도 예술인데 31호님이 거기서 올라탔다 내려갔다 하면서 맞추는 게 정말 예술임 편곡은 멜로디를 아예 배제하다시피 하고서는 34호님은 현악기 같은 소리로, 31호님은 관악기 같은 소리로 마치 연주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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