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ost 연속듣기 100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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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드라마를 본방 사수하며 시청할 때는 ost에 관심 1도 없고 오프닝만 빨리 끝나기를 기다거나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딴짓을 많이 하는데 이상하게 끝나고 나면 음악이 더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 기억력도 안 좋아서 어떤 내용이었는지도 금세 까먹는데 음악은 몇 년이 지나도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레전드를 찍었던 드라마 ost 연속듣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노래를 듣자마자 절절한 주인공 모습과 가사가 딱 맞물리면 가슴이 아파서 몇 년이 지나도 그게 안 잊히는 일도 있더라고요. 최애 드라마 ost 연속듣기로 죄다 모아서 플레이 리스트 만들어보았고요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 이 노래들은 는 기억할 것 같은 음악들로 올렸으니 지금 바로 감상해보세요.

 

드라마 ost 8대 여왕 모음집

 

 

 

01 거미 - 구르미 그린 달빛(구르미 그린 달빛)
02 다비치 - 이사랑(태양의후예)
03 린 - My Destiny(별에서 온 그대)
04 백지영 - 잊지 말아요(아이리스)
05 벤 - 꿈처럼(또 오해영)
06 에일리 - 얼음꽃(야왕)
07 윤미래 - ALWAYS(태양의 후예)
08 태연 - 들리나요(베토벤 바이러스)
09 거미 - 눈꽃(그 겨울, 바람이 분다)
10 다비치 - 꿈처럼 내린( 뷰티 인사이드)
11 린 - 시간을 거슬러(해를 품은 달)
12 백지영 - 그 여자 (시크릿가든)
13 벤 - 안갯길(구르미 그린 달빛)
14 에일리 - 잠시 안녕처럼(운명처럼 널 사랑해)
15 윤미래 - 아픔이 사라진 후 (프라하의 연인)
16 태연 - 만약에(쾌도홍길동)
17 거미 - You Are My Everything (태양의 후예)
18 다비치-그대를 잊는다는 건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19 린 - With You (태양의 후예)
20 백지영 - 오늘도 사랑해(공주의 남자)
21 벤 - 갈 수가 없어 (이번생은 처음이라)
22 에일리 - 사랑이니까 (돌아와요 아저씨)
23 윤미래 - 터치러브 (주군의 태양)
24 태연 - 사랑해요(아테나-전쟁의여신)
25 거미 - 그대라서(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명장면이 머릿속에 바로 재생되는 드라마 ost 음악들

 

 

가호 (Gaho) - 시작
김필 - 그때 그 아인
조정석 - 아로하
Crush - Beautiful
오혁 - 소녀
박보람 - 혜화동 (혹은 쌍문동)
이적 - 걱정말아요 그대
성시경 - 너에게
장범준- 회상
김윤아- 길
Sondia - 어른
The One (더원) - 겨울사랑
하진 (HAJIN)- We All Lie
린 (LYn)- My Destiny
윤미래- ALWAYS
XIA (준수)- How Can I Love You

거미와 태연 린은 내 기준 드라마 ost에서 국내 탑이다. 진심으로 이 세 사람의 ost만 들으면 드라마 전편 다 본듯한 느낌인 것 같고 마음이 절절해지고 갑자기 애틋해짐

노래가 하나같이 너무 곱습니다. 특히 이선희씨의 노래는 외모만큼이나 너무 아름답습니다. 언젠가는 실제로 이선희 씨가 라이브로 무대에 서서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군요.

학교에서 내준 드라마 시나리오 과제하다 막혀서 한국 드라마 ost 연속듣기 하는데 캐릭터의 가정사와 트라우마 연애사 다 나오고 있음. 울컥하며 초집중하여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거미랑 린만 있으면 완성!

진짜 이태원 클라스 노래 가사가 전부다 박새로이라는 캐릭터랑 너무 딱 맞아떨어진다. 그 덕분에 드라마를 진짜 훨씬 재밌게 시청한 거 같음.

요즘 출근길 아침마다 드라마 ost 연속듣기를 감상하고 있는데 이 노래들을 들을 때마다 불안했지만 가장 많이 또 쉽게 웃을 수 있었던 어린 시절들이 생각나요. 그리움이라는 감정 사이에 있는 약간의 단맛에 오늘 아침도 힘내서 일터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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