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보릿고개 연속듣기 50
- 트로트
- 2020. 5. 10. 14:56
오랜시절 무명의생활을 지속해오다가 1997년도에 정식적인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진성 보릿고개 연속듣기를 소개합니다. 데뷔 이후에도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작은 무대에 전전긍긍하던 와중에 2008년도 발표한 안동역에서 라는곡이 2012년부터 갑작스럽게 큰 인기를 얻게되었고 그때부터 빛나는 가수 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기를 얻은지 얼마안되서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림프종이라는 암이 걸려서 투병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1년정도의 휴식기를 가지며 가수생활을 멈추고 있다가 어느정도 회복이 되고나서 다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으며 놀면뭐하니 유산슬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하고 미스터트롯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여 많은 팬분들에게 좋은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라이브 음원 연속으로 진성 보릿고개 감상하기
히트곡 15개 모드 감상하기
01. 님의등불
02. 안동역에서
03. 보릿고개
04. 인생은 물래방아
05. 잊을 건 잊어야지
06. 갈사람
07. 건배 건배 컴백
08. 울엄마
09. 가지마
10. 태클을 걸지마
11. 동전인생
12. 용산역 광장
13. 님찾아 가는길
14. 내가 바보야
15. 그놈의 정
<의견들>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입니다. 어려서 고생도 많이 하셨고 죽을 고비도 많이 넘기셨고 어째튼 최고로 멋진 가수입니다. 인간성도 성실함도 진실함도 그리고 실력도 갖추신 최고의 가수이십니다. 언제나 진성 아우님을 응원합니다.
어제 아침마당 나오셔서 처음 진성님 살아온이야기 들었어요. 엄마와 발길로 찬그외삼촌이야기, 세상에 어린나이로 홀로남겨졌을때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숱한 어려움을 딛고 여기까지 오신것에 존경심이 듭니다
진성 보릿고개 노래 중에 저렇게 악수해주시려고 허리 숙이다 보면 복압이 풀려서 실수할 수도 있으실텐데 한분 한분 악수를 다받아주시네요 진짜 인성이 좋으신 분 같네요.
김호중씨로인해 진성 보릿고개를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사람이 노래를 너무도 멋있게 부르시는걸 지금까지 몰랐었네요. 고맙습니다.
어렸을 때 잘 몰랐을 때는 그냥 어른들의 전유물이었는줄 알았는데 발성과 음성의 큰 조합이 있어야지만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학술적으로도 알려주신 가수님께 많은 박수 보냅니다. 감동입니다.
노래도 못 부르게 악수 하는데 한편으로는 무례해보인다 생각햇지만 그런 생각을 민망하리만큼 이겨버리고 응원해주는 팬과의 소통 참 멋잇는 가수다. 트로트 그 자체
이렇게 고생많이하고 무명생활 40년만에 유명가수로 알려졌는데, 22살 조명섭씨도 어릴적 병을 앓아 걷지도 못해 수술을 4번이나 했고, 아버지도 없이 가난한 집안 어린나이에 가장으로 10~20만원받고 행사장 노래하면서 군 입대하면 가족생계 어떡하나 걱정하더군요.
불행했던 청소년 시절 배고팠던 시절 생활고에시달렸던 무명가수 시절의 이야기를 듣자니 짠하기만 합니다.고생이 보상되어 지금은 유명 가수가 됐으니 박수를 보냅니다. 전설의 가수는 우연히 만들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부안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유년시절을 이겨내고 성공의 도가니에서 훌륭하게 성장하신 모습이 내외적으로 참으로 든든하십니다. 대한민국의 기둥과같이 쓰임받으십시요. 건강하시고 다시는 아프지도 마시구요. 부안에서 진진성 보릿고개 펜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