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신호등 - 가사와 연속듣기 라이브 100

요즘은 이무진 신호등이라는 노래에 빠져 있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음색이라 하루에 한 번은 꼭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나 하고 찾아봐요! 이 가수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우연히 TV를 봤는데 싱어게인에서 누구 없소를 부르는 이무진의 모습을 보고 반해버렸지 뭐예요. 아무튼 그때 이후로 관련된 노래를 계속해서 듣고 있고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포스팅을 준비해봤네요.

이무진 노래모음은 여기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무진 비와당신 노래모음 100곡 - 독보적인 감성

 

1. 신호등 가사와 함께 감상하기

 

 

어제 처음듣고 무한반복 중이다. 멜로디와 박자 다 너무 좋습니다. 특히 2절 들어가는 부분인데 '어릴 때가 더 좋았었던 (숨소리)것 같아' 이 부분이 진짜 머리 세게 치고 다시 듣고 싶을 정도로 좋네요. 사비 부분 3개가 다 박자랑 멜로디 다르게 가져가는 것도 들을 때마다 행복합니다. 마지막 사비에서 엇박(?)(이라고 하는 게 맞나) 타는 거 너무 좋아요. 이무진 특유의 멜로디 같이 느껴지는 듯한 찰떡 멜로디가 너무 좋음.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이런 부분이 진짜 찰떡임.

내일부터 여름휴가기간이라서 여행 가는데 차안에서 들어야겠어요! 언제 들어도 좋아요. 물론 코로나 때문에 가서 하는 건 없고 숙소에만 박혀있겠지만 열심히 들으려고요. 노래 자체도 경쾌한데 이무진님의 목소리까지 얹어지니까 듣기만 해도 설레고 난리 납니다.


2. 관객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무진의 신호등 라이브( 비긴어게인 오픈 마이크)

이무진 님 이렇게까지 노래 잘하는 줄 몰랐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1000배 드러내는 노래 같아요. 너무 잘 들었습니다. 싱어게인보면서도 내 취향은 아니네 했는데 넘사벽이었던 거네요. 기분 좋을 때 들으면 더 기분 좋아지고 울적할 때 들으면 위로가 되고 복잡할 때 들으면 생각이 정리되는 붉고 푸르고 샛노란 매력을 모두 갖춘 노래

하루에 수십몇 번씩은 꼭 듣는 것 같아요. 들을수록 계속 좋아져요! 멜로디와 이무진님 목소리는 너무 청량하고 기분 좋은데 가사도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들으면서 놀랐어요. 딱 청춘일 때의 고민을 예쁘게 풀어낸 노래인 듯!


3. 세로 라이브로 감상해보기

어제 라이브 방송 다시 보는데 내가 웃음이 별로 없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무진만 보면 웃음이 아주 헤픈 사람이 되네요.  나에게 신호등 노래는 구원 같은 휴식이고 가사도 공감되고 노래 진짜 좋은 거 같아요. 신호등은 혼란스러운 청춘의 모습을 담은 곡! 가사가 솔직한 부분도 있지만 비유로 표현된 부분들이 있어 단순하지 않은 노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