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프로필 나이 고향 부모님 슬픈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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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미스터 트롯2에서 최종 6위를 이뤄낸 진욱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어릴 적부터 트로트 신동이었던 그는 사실은 가정사에 너무나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프로필과 나이 고향과 함께 부모님의 슬픈 사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진욱 프로필

본명은 활동명과 같은 진욱으로 나이는 30세 1993년 7월 21일생  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평택시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키는 178cm 혈액형은 O형이고 MBTI는 ESFP라고 합니다. 학력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음악연극과를 졸업했고 그 외 소속사나 여자친구 등에 대해서는 공개된 정보가 없으며 추후 밝혀지는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진욱이 노래를 시작한 계기

그는 경기도 안산에서 93년에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인 9살 때 처음으로 노래를 시작했는데요. 어릴 적부터 노래는 좋아했지만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까지는 하지 않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초등학교 1학년 때 안산에서 사할린 동포들이 모여 사는 고향 마을이라는 곳에서 위문 공연이 열리자 진욱은 어머니를 따라 그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우연한 기회로 즉석에서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당시 그는 아무런 준비 없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는데 그 노래를 들은 관객들이 꼬마 어린이가 어른보다 노래를 더 맛깔나게 잘 부르자 너무 깜짝 놀라며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내주게 되는데요. 그렇게 인생에서 처음으로 많은 청중들 앞에서 첫 무대를 성공리에 마치게 되는데 노래를 좋아는 했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자 처음 경험해보는 얼떨떨한 기분에 으쓱해지면서 내가 노래를 정말 잘 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또한 현장에는 때마침 공연을 지켜보던 음악인 신혜성 씨가 있었는데 어린나이에 노래 실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낀 그는 진욱과 그의 어머니에게 트로트 신동 어린이 가수로 데뷔해 보지 않겠냐는 권유를 하게 되는데요. 들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듯 그렇게 현업 음악인들이 그냥 보고 넘어갈 수만은 없는 범상치 않은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어린 나이에 1집 앨범을 내면서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진욱의 본격적인 가수활동

당시 그는 욱이의 트롯 일기장이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어린 꼬마였음에도 꿈속의 여인, 얄미운 여자 등 제목만 들으면 어른가요라는 생각이 들 만한 트롯 노래를 능숙하게 불러 앨범을 취입하게 되는데요. 이후 한일 월드컵의 열기가 전국을 뜨겁게 강타했던 2002년에는 남인수 가요제에 출전해서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받게 되는데 그때 진욱의 나이는 고작 10살로 청소년 형과 누나들을 제치고 초등학생 꼬마 아이가 최우수상을 손에 거머쥐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어릴 때부터 노래 실력이 보통이 아니었던 것인데요. 이후 트롯신동으로 유명세를 타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고 KBS 아침마당에까지도 출연을 하게 됩니다. 당시 아침마당은 이상벽과 이금희가 진행하던 시절이었는데 지금처럼 어린이 트롯 가수가 많지 않았던 시절 진욱은 트롯 신동으로 출연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 mc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후 가수를 향한 꿈을 본격적으로 키워가며 그는 어린 나이의 아역으로 배우 송강호와 김혜수가 나왔던 영화 ymca 야구단에 아역으로 출연했고 김원희와 손현주가 나왔던 영화 맹부삼천지교에도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외부 활동을 바쁘게 하다 보면 학교 공부에는 자연히 뒤처질 수 밖에 없지만 진욱은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공부도 놓치지 않아 학교에서 줄곧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고 전교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해 부회장에 당선되어 학교에서 임원으로까지 활동하게 되는데요.

게다가 운동에도 소질이 있었는데 경기도 육상 대회 200m 부문에 출전하여 2위와 3위에 입성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다른 이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타고나 공부와 노래 운동까지 다 잘하는 만능 재주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학생이었습니다.

부모님 쓰러지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진욱은 중학교를 마치고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음악 연극과에 진학하여 전통 가요에 대한 이론과 실기까지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데요. 어른이 되면 당연히 트로가수로서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던 그는 그렇게 그는 어른이 되어 군에 입대하게 되고 건강히 군 생활을 마치고 제대를 한 후 이제 본격적인 가수로서 열심히 활동을 시작하려던 찰라에 그만 하늘이 무너지는 청천벽력 같은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진욱의 어머니가 극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하시더니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긴급히 실려가셨고 거기에 아버지마저 간암으로 쓰러지시는 바람에 그는 부모님 두 분 모두 투병을 하시는 너무나 충격적이고 눈앞이 캄캄해지는 상황과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결국 간을 상당 부분 절제하는 큰 수술까지 받게 되는데 그렇게 진욱은 부모님의 간병으로 가수 활동은 당연히 꿈도 꿀 수 없었고 매일 부모님의 건강 걱정에 눈물을 흘리며 잠 못 이루는 밤을 지새우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슬픔에 빠져 있는 것조차도 그에게는 사치였는데 아직 사회 생활을 하기에는 어렸던 나이에 집안의 수입이 제로가 되자 결국 부모님의 치료비와 가정의 생계까지 모두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막대한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는 젊은 나이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찾아 닥치는 대로 나가서 일을 해야 했는데요.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살림을 도맡아서 했고 20대는 그렇게 지낼 수 밖에 없었다. 노래와는 좀 멀어졌다라고 밝히며 저는 건설 현장에서 청소도 하고 노래방과 식당을 봐도 하며 지냈다.

 

부모님은 그런 아들을 보며 너무나 찢어지는 슬픔과 미안함에 많은 눈물을 흘리시게 되는데 어릴 적부터 만능 재주꾼으로 최고의 가수가 되기를 바랐던 자신들의 아들이 이렇게 꿈도 펼치지 못하고 부모 때문에 돈만 들어오겠다고 막노동판에까지 나가서 일을 하고 있으니 그 모습을 보는 부모님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지게 아팠을까요. 

하지만 가수의 꿈을 잃지 않았다

이런 저런 무시도 많이 당하며 그럴 때마다 진욱은 자신이 꼭 성공해서 이 상황을 벗어나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그에게 또다시 시련이 닥치는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그나마 간간히 서던 행사 무대가 없어지더니 가암을 앓으셨던 아버지가 후두암에까지 걸리시게 된 것이었는데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진욱의 불행은 그렇게나 연이어 계속되었는데 아버지의 암선고로 충격을 받은 그는 겨우 마음을 추스리며 당시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출사표를 던졌고 첫 무대에서 한 달 전 아버지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하며 19년간 걸어온 무명 가수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버지께 자신의 노래를 듣고 힘내시라고 밝힌 그는 이날 감격의 첫 우승을 거머쥐게 되는데요.

그 다음 주 2승 도전 무대에서 진욱은 아버지가 경상도분이라 무뚝뚝하신데 아들의 우승을 보시더니 너무나 좋아하셨고 연락이 많이 와서 기뻐하셨다며 아버지의 생신이었는데 꼭 2승을 선물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결국 이날 2승까지 차지했고 기세를 이어 다음 주 3승에도 도전하지만 아쉽게 실패하고 마는데요. 


그리고 1년여가 지나 진욱은 미스터 트롯2에 참가를 해 뛰어난 실력으로 본선 1차에서는 진으로 등극했고 라운드를 하나하나 통과하더니 결국 최종 6위의 높은 순위로 마치게 됩니다. 그간 고생만 해오던 진욱의 인생에 드디어 이제야 서광이 비치기 시작한 것인데요. 미스터 트롯2를 통해 자신의 이름 두 글자를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그는 이제 여러 방송과 무대에서 높은 개런티를 받는 최고의 스타로 활약하게 되는 것만이 남은 그의 인생에 앞으로는 더 이상 또 다른 시련은 없기를 바라며 힘든 인생을 살아온 그에게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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