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노래모음 100곡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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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하늘로 떠나가 버려 한동안 큰 슬픔을 주었던 김광석 노래모음을 들어보세요. 학창시절부터 바이올린과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들을 배우면서 악보 보는 법을 깨달았고 고등학교로 입학 후 합창단에서 활동하면서 노래 실력을 쌓았으며 명지대학교 경영학과로 입학 후 연합 메아리라는 동아리에 가입하여 본격적으로 기타를 배웠습니다. 그 후 안치환과 배후이라는 사람과 함께 팀을 이루어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결성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다 보컬 개성이 강한 탔어 김광석은 솔로 활동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고 1989년 기다려줘와 너에게는 1집을 발표 후 활동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1. 가요 톱에서 불렀던 라이브 모음


2. 생전 마지막 김광석 콘서트 노래




세월을 음악으로 인생을 노래로 담아냈던 그래서 당신은 가수가 아니라 우리의 이웃이었다. 그래서 아직도 당신은 우리 곁에 있어야만 할 것 같은 아쉬움과 아픔과 슬픔만이 가득하다.

이 분 노래를 왜 이제야 알게 됐지. 전에는 귀에 잘 안 들어오던데 음악을 하고 나니 들어오네. 내가 김광석 노래모음을 처음 안 것은 마귀 같은 서 씨 녀한테 죽음을 당한 뒤 한참 매스컴을 탈 때다. 기타를 배우고 나니 악기 연주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됐다.

10대 때는 공부한다고 20대 때는 공부와 연애한다고 30대 때는 결혼하고 직장 다닌다는 핑계로... 결국 하고 싶은 일들은 평생 못할 것 같아 45살 토끼띠 지금에서야 마누라님의 허락 하에 꿈이었던 기타를 배우고 있습니다. 

배운지 4개월 정도 됐는데 요즘 기타를 치면서 언젠가 나도 사람들 앞에서 김광석 노래모음을 부르고 싶습니다. 참 다시 들어도 좋고, 내가 연주해서 불러도 좋은 노래

이등병의 편지는 논산훈련소 입소할 때 한없이 울던 첫사랑이 생각나고 사랑했지만 군대 입대 후 8개월 만에 시집간 첫사랑 소식 듣고 초소에서 눈물 흘리고 일하는 Imf 회사 부도로 실업자 1년 넘게 살면서 힘든 시절 눈물 나고 서른 즈음에 들을 때 겨우 외환위기 극복하고 취업했는데 사장이 월급에 내 자격증까지 들고 야반도주해서 출근하니 사무실이 텅 비어서 그 시절 생각나 눈물이 고이네요.

내 젊은 시절에 동물원부터 그의 목소리로 위로의 손을 내밀어 준 자는 내 친구 같은 김광석 초라한 콘서트장에 작은 몸으로 대충 걸쳐 입은 옷과 함께 어색한 듯 의자에 앉는 모습에 실망스러운 마음이 미안할 정도로 기타와 하모니카 만으로 눈물을 왈칵 쏟게 만든 진정한 가수.. 

비가 내릴듯한 봄날에 그가 그리워 19곡이 흐르는 동안 그 시절로 돌아가 봅니다. 여전한 그의 목소리.. 그를 그리 보내 마음 아프고 슬프지만 그는 여전히 위로합니다

유재하 다음으로 김광석의 노래모음이 사람을 이끌어 내는 건 그때 그 당시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죠. 미사여구 없이 자신의 표현을 그대로 담아서 그것이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것이랍니다. 지금의 가수들 노래를 들어보면 여전히 이 둘의 표현법을 그대로 읊어내죠.

그리고 보니 현재 저의 나이는 김광석님이 하늘로 떠나신 나이와 똑같은 31살이네요. 정말로 젊은 나이에 진정한 꿈을 펼쳐보기도 전에 떠나신거 같아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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