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시즌2 ost 인물관계도 (업데이트)
- 기타
- 2019. 11. 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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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정재 신민아등의 명품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 두번째로 시즌제로 방영을 시작하는 보좌관 시즌2를 준비했습니다. 오늘부터 방영일이 대략 6일정도 남아서 부랴부랴 소개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방영일은 2019년 11월 11일 월요일 빼빼로 데이에 첫방송이 시작되는군요 ㅎㅎ 출연배우는 이정제 신민아 이엘리아 김동준 김갑수 정웅인 등으로 총 10부작이 방영된다고 합니다. 보좌관 시즌2 ost는 위에 있고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소개등은 아래에 적어두었으니 천천히 감상해보도록 할까요?
채널: JTBC
방송기간: 2019년 11월 11일 ~ 2019년 12월 10일
방송시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30분 ~ 11시까지
몇부작: 10부작 (1회 65분 방영)
출연배우: 이정재,신민아,이엘리야,김동준,김갑수,정웅인 등
줄거리: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 입니다.
보좌관 시즌2 기획의도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들.
꺼지지 않는 국회의 불빛 아래
세상을 움직이는 국회의원들과 그들의 곁을 지키는 보좌관들이 있다.
사소한 발언 하나부터 기자회견문,
지역구의 민원해결과 국민을 위한 법안마련까지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의원과 보좌관은 서로를 의지하며 팀플레이를 펼친다.
날선 세상 위에 서 있는 그들의 선택과 그 뒤를 따르는 무거운 책임.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며 내일을 준비한다.
정치라는 전쟁의 중심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
음모와 암투가 판치고, 이권과 청탁이 오고 가며
배신과 보복이 난무하는 냉혹한 정치 세계.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한 치열한 수 싸움.
법과 선의의 가장자리에서 싸우며 겪는 고뇌와 갈등.
숨겨진 애환과 땀내 가득한 치열한 삶.
권력을 쥐기 위해 누군가를 희생시키고
권력과 가깝다는 이유로 서로의 손을 잡고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진흙탕 싸움 속에서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보좌관 시즌2 인물관계도
■장태준 이정재
야망을 품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질주하는 국회의원
대한당 소속 성진시 국회의원, 42세
‘불가능한 것을 손에 넣으려면 불가능한 것을 해야지’
뛰어난 직관과 냉철한 판단력.
승리를 향한 집중력과 상대의 허점을 파고드는 집요함.
끓어오르는 야심을 숨기는 차가운 이성을 갖췄습니다.
홀로 일어섰다.
저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이를 악물고 비틀거리는 다리를 부여잡았습니다.
밀어줄 집안도 끌어줄 인맥도 없습니다. 가족은 차라리 없는 게 나았습니다. 태준에겐 짐만 될 뿐이었습니다.
믿을 구석이라곤 자신의 머리뿐이었습니다. 수석으로 경찰대에 들어가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동기들이 지구대 순찰을 돌 때 경찰청 경제 범죄 수사대에서 활약했습니다. 엘리트 간부를 꿈꾸던 태준은 난다 긴다 하는 경찰 간부들이 고작 도금된 6g의 배지 앞에 고개를 조아리는 것을 보고 그들의 위에 서지 않는 한 세상을 바꿀 수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날부로 경찰을 그만두고 국회로 들어갔습니다.
태준의 능력을 알아본 의원들은 많았다. 그러나 태준은 공천권을 약속한 희섭의 손을 잡았습니다. 희섭을 법무부 장관으로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내달렸다. 그 길에서 소중한 이들을 잃어갔습니다. 그럼에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국회의원 장태준’ 모두가 불가능하다 비웃던 그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검게 물든 손으로 금빛 배지를 단 태준. 날선 그의 칼이 권력의 목을 겨눕니다.
■강선영 신민아
유리천장에 도전하는 여성 정치인
대한당 비례대표 초선 의원, 36세
‘내 선택에 후회는 없어. 후회는 패배자들만 하는 이야기니까’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자신의 유능함과 성취욕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스스로를 지지하는 모습에 많은 여성들이 응원을 보냈습니다.
세련된 외모와 완벽한 능력을 갖춘 여성 변호사.
미디어가 선영을 주목하는 건 당연했습니다. 선영은 자신의 이름으로 방송사 간판 시사 프로그램을 런칭했습니다. 우려하는 목소리에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뒤로 물러나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에 좌우되지 않는 선영이기에 내릴 수 있는 결정이었습니다.
주변의 우려가 무색하게 프로그램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정치 유력 인사들이 앞다퉈 그녀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길 희망했습니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많은 여성들이 선영을 자신의 워너비로 꼽았다. 바람대로 여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받고 비례대표 초선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합니다.
넘치는 열정으로 각종 매스컴의 중심에 있는 선영. 권력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소신을 밀고 나가는 선영을 닳고 닳은 권력자들이 곱게 볼 리 없었습니다.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던 선영은 자신의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던 석만이 사망하며 홀로 남게 됩니다.
슬퍼할 수 있는 시간조차 없습니다. 여기서 무너질 수 없습니다.
무너지는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윤혜원 이엘리야
차갑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의 보좌관
장태준 의원실 4급 보좌관, 31세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잘하는 건 없어도 못하는 건 없어야죠.’
쉬운 일이 아니라 옳은 길을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옹호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싸운다.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뛰어들었지만, 이제 신념을 위해 일합니다.
국회에 오기 전 기자 생활을 했습니다. 수습 딱지를 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난 사건. 힘들어하는 혜원을 지켜보던 태준은 보좌진 일을 권했습니다. 과거와 마주하고 상처를 이겨내야 한다는 말에 혜원은 망설임 없이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80%가 남자인 보좌관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밤샘 야근에도 시간을 쪼개 정책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도 각종 미디어와 의제 법안을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인생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일에 몰두하는 그녀에겐 오히려 휴일이 어색했습니다.
의원이 된 태준이 혜원을 4급 보좌관으로 채용하자 수많은 뒷소문이 돌았다. 혜원은 소문을 무시하고 묵묵히 업무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녀 주위엔 언제 끊어질지 모를 활시위 같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어떤 어려움도 감내할 것이다.
그래야 세상을 바꾸기 위해 진실을 털어놓은 이들을 지켜낼 수 있으니까.
■한도경 김동준
호기롭게 세상에 덤벼드는 멋모르는 비서
강선영 의원실 8급 비서, 29세
‘맺을 수 없는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아픔을 견디며,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이룰 수 없는 꿈을 꾸자.’
어리바리해 보이지만 총기 있는 눈빛.
소심하지만 할 말은 할 줄 아는 강단.
꿈을 잃은 시대, 세상을 바꾸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철부지 입니다.
보좌관을 꿈꾸며 의원실 인턴 채용에 지원했지만 매번 떨어졌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지원한 송희섭 의원실에 거짓말처럼 합격했습니다. 롤 모델로 삼던 태준에게 인정받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나 약자를 외면하는 태준의 선택에 실망하고 맙니다.
함께 일하자는 태준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돌아선 도경을 붙잡은 건 선영이었습니다. 도경의 가능성을 눈여겨 본 선영은 도경에게 인턴이 아닌 정식 비서 자리를 제안합니다. 선영의 옆에 선 도경은 태준을 보며 자신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겠다고 다짐합니다.
약자를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상황과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도경의 빛나는 눈이 다시 한번 반짝입니다.
■송희섭 김갑수
부끄러움을 모르는 탐욕스러운 정치인
법무부 장관, 대한당 4선 국회의원, 66세
‘주인 말 안 듣는 소 새끼를 어찌하는 줄 알아? 코에 코뚜레 끼워 끌고 다니는 거야.’
속내를 알 수 없는 징글징글한 눈웃음이 사람의 속을 교묘히 파고듭니다.
소 장사를 하던 시골 바닥에서 여기까지 기어올라 왔습니다. 높은 놈에겐 바짝 엎드리고 줄 놈에겐 빤스까지 벗어주고 죽일 놈은 철저히 짓밟아 버리면서. 온갖 비리와 불법으로 점철된 그의 삶이 지금의 희섭을 만들었습니다.
주요 요직을 섭렵한 정치인. 노련하다기보단 비열하고 저열하다는 표현이 걸맞다. 오로지 잇속만을 위해 정치를 한다. 사람들은 희섭을 달가워하지 않으면서도 그에게 굽실거린다. 하지만 그의 식탐만큼 허기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희섭은 물릴 대로 물린 국회 밥 대신, 청와대에서의 칠순잔치를 꿈꿉니다.
태준을 이용해 법무부 장관 자리에 올랐다.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태준은 자신을 대신해 험난한 자갈밭을 잘 일궈놓았다. 잠시 말을 안 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다시 제 스스로 코뚜레를 꿰고 나타난 태준의 고삐를 놓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고삐를 잡고 흔들 것입니다.
장관은 과정일 뿐이다. 이제 청와대가 눈앞에 있습니다.
희섭의 눈매가 점점 더 사나워집니다.
■오원식 정웅인
돈이 신념이 되어 버린 야비한 보좌관
송희섭 장관실 보좌관, 45세
‘배지 하나 달았다고 뭐가 달라져. 마름은 계속 마름이지’
정치적 신념 따위 없다. 오직 돈 만을 쫓는다.
희섭의 지역구에서 도시계획과 공무원으로 일했다. 공무원 출신답게 기관의 생리를 잘 알고 있다. 기업과 정부 기관의 과실과 비리를 찾아다니며, 무마 조건으로 뒷거래하고 술과 유흥을 접대받는 게 일상이다.
자신도 여러 번 비리에 적발되었지만 특유의 능글맞은 처신으로 무마시켜왔습니다.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해 구두 뒤꿈치에 손가락을 넣어 신겨주는 것도 망설이지 않는 의전의 대가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희섭의 온갖 더러운 일을 처리해왔다. 그의 신망을 얻어 지역구를 물려받을 생각이었지만 태준의 등장으로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모멸감에 자존심이 구겨졌습니다.
장태준, 그놈을 반드시 무너뜨릴 것입니다.
■최경철 정만식
정서적으로 무감각한 완벽주의자.
서울중앙지검장, 48세, 남
“이미 더러워진 인생이 반성한다고 깨끗해질 것 같습니까? 한 번 더러워지면 그 냄새가 진득하게 배어 쓸 수가 없어요.”
대대로 청렴하고 고결한 법관의 집안에서도 경철은 가장 돋보이는 자식이었다.
법학과 2학년 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한 치의 주저 없이 대학을 그만두고 연수원에 들어갔다. 자신에게 적용한 엄격한 기준은 흔들리는 법이 없었고, 원칙과 신념을 따르는 태도는 모두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검찰 내 손꼽히는 특수 통으로 굵직한 사건을 도맡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권력자들을 감옥으로 보냈습니다. 어떤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 경철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 경철의 곧은 기질은 한 사람의 검사로서는 탁월했지만 검찰이라는 집단에서는 걸림돌이 됐습니다. 선배 검사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하고, 전관예우는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실력 하나만은 나무랄 데 없었지만 평판은 점점 나빠졌습니다. 원칙을 중시하는 성격은 독불장군처럼 보였고, 수사를 위해 사실에 집중하는 모습은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경철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이들의 임명 소식이 들려왔다. 임명의 배경에는 구린내가 진동했다. 경철은 그 악취를 견딜 수 없었다. 희섭이 중앙지검장 자리를 제안했을 때, 경철은 도려낼 수 없는 법조계의 굳은살에 신물이 나던 참이었다. 굳은살을 도려내고 쓰레기를 치울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 경철은 그 기회를 잡기로 했습니다.
중앙지검장이 된 경철의 첫 사냥감은, 새하얀 독니를 드러낸 장태준입니다.
<아래엔 보좌관 시즌2의 티저를 보며 남긴 네티즌들에 의견들을 적어둔것입니다.>
1. 드라마를 찍으랬더니 영화를 찍고 앉아있네 이러니 안볼수가 있나..보좌관 드라마는 이정재도 멋있지만 그보다 정진영(이성민의원) 이 훨씬 더 멋있어서 보고 있다. 너무 멋있어서 눈이 부시네요.
2. 판을 벌렸으면 어느정도 마무리는 하고 시즌을 넘겨야지 이건 뭐 난장판을 만들고 끝내는건...최종면접까지 잘가고 나서 심사위원 뺨을 때리는 듯한 연출이라 생각합니다.
3. 진짜 한국에서 보기힘든 드라마 보좌관인데.. 재미에 비해 시청률이 많이 안나와서 아쉽네요..진짜 개꿀잼인데 시즌2에서는 많은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보좌관 시즌2 ost 및 인물관계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방영일이 이제 6일정도 남았는데 그때까지 예고편을 보며 본방을 기다려 보도록 합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