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 ost 노래모음 및 쿠키영상
- 기타
- 2019. 10. 4. 18:19
or
|
제목: 영화 조커 ost 노래모음 및 쿠키영상
장르: 액션, 드라마, 스릴러
개봉일: 2019년 10월 2일
감독: 토드 필립스
제작: 토드 필립스, 에마 틸린저 코스코프, 브래들리 쿠퍼
제작비: 5,500만 달러 (한화로 약 658억원)
줄거리: “내 인생이 비극인줄 알았는데, 코미디였어”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는 남자.
하지만 모두가 미쳐가는 코미디 같은 세상에서
맨 정신으로는 그가 설 자리가 없음을 깨닫게 되는데...
얼마전에 개봉해서 아주 핫하면서 여기저기 호평이 들리고 있는 영화 조커 ost 노래모음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이영화는 10월 2일에 개봉했고 4일 기준 91만명의 관람수를 돌파하였으며 평점 9.1을 유지하고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있는 작품입니다. 역대 조커 배우로는 시저 로메로, 잭니콜슨, 로저 스톤버너, 히스레저 그리고 이번에 호아킨 피닉스까지 심지어 어떤 네티즌들은 호아킨 피닉스가 히스레저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대단한 연기력을 펼쳤다고 하네요. 저도 보고싶어 손발이 근질근질하지만 평일엔 갈 시간이 없어서 이번 주말에 가서 볼 예정입니다..ㅠㅠ 아무튼 영화를 보고오신 분들을 위해 쿠키영상 및 ost 등을 준비했으니 지금바로 감상을 해보도록 할까요?
조커 등장인물 소개
■ 아서 플렉 / 조커 - 호아킨 피닉스
무슨 일을 해도 뜻대로 풀리지 않고, 코미디언이 되겠다는 꿈은 멀어져만 가며,
주위 사람들은 그를 배려하기는 커녕 기분 나빠하며 얕잡아보고 무시하기 일쑤다.
시의 복지예산 삭감으로 구태의연한 정신과 치료조차 중단되고,
계속되는 실수 끝에 직장에서는 해고당한다. 점점 궁지에 몰려가던 아서는
전철에서 자신을 폭행하던 3명의 취객들을 권총으로 쏴버리고 마는데...
■ 머레이 프랭클린 - 로버트 드 니로
고담시의 유명한 코미디언으로,
심야 토크쇼 'Live! with Murray Franklin'의 호스트이다.
아서가 코미디언으로써 존경하는 롤모델이기도 하다.
■ 소피 듀몬드 - 자지 비츠
아서와 같은 빌라 같은 층에 사는 이웃. 어린 딸을 키우고 있으며
남편은 보이지 않는다. 낡은 건물에 대한 불평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아서와 친해지다가 이후 썸을 타는 관계로 까지 발전하게 된다.
■ 페니 플렉 - 프랜시스 콘로이
아서 플렉의 어머니. 홀로 아서를 키우면서
힘든 삶을 살다가 은퇴했으며, 건강도 좋지 않다.
30년 전 토마스 웨인의 집에서 식모살이를 했다고 한다.
토마스 웨인의 열혈한 지지자로 지금의 가난한 자신과
아서를 보면 반드시 도와줄 것이라 굳게 믿으며
매일같이 그에게 편지를 쓴다.
■ 토머스 웨인 - 브렛 컬런
성공한 기업가이자 고담시의 유력인사.
큰 인기와 영향력을 지니고 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가난하고 불행한 이들을 노력도 안하고 경도되어야하는
존재로 조롱하는 뉘앙스의 인터뷰로 고담시의 빈민들에게 미운털이 박히게 된다.
이후 아서에게 죽임을 당한 자기 소유의 금융사 직원들을 치하하여
역으로 광대 살인마의 우상화를 가속시키는 단초를 제공한다.
■ 브루스 웨인 - 단테 페레이라올슨
어린 브루스 웨인으로 출연.
■ 알프레드 페니워스 - 더글러스 호지
■ 랜들 - 글렌 플레슐러
광대 파견 사무소에서 일하는 아서의 동료, 덩치가 크고
아서에게 잘해주는 것 처럼 행동하지만 필요에 따라 남들을 쉽게 놀리고
얕잡아보며 배려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 개리 - 리 길
광대 파견 사무소에서 일하는 아서의 동료,
왜소증을 앓고 있지만 선량한 인품의 난쟁이 광대로,
랜들에게 자주 놀림당한다.
■ 데브라 케인 - 샤론 워싱턴
시의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리 삼당사.
아서의 담당이기도 하지만, 별다른 열정 없이 사무적이고 아서의 문제에
전혀 관심을 안보이는 권태로운 모습을 보인다.
■ 개러티 형사 - 빌 캠프
버크 형사와 함께 광대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 버크 형사 - 셰이 위검
■ 테드 마크로 - 마크 매런
머레이 프랭클린의 사이드킥 코미디언.
■ 호이트 반 - 조시 파이스
■칼 -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아캄 병원의 기록보관소 직원.
[ 영화 조커를 보고온 네티즌들에 의견들을 적었습니다. ]
1. 슬프고도 무서운 영화 . 자본주의 이면에는 너무도 많은 조커들이 있다. 바닥에 가라앉아 짓밟히며 소외되고, 소통하지 못하며 병들어가는... 그런데 아픈 것은 그들만이 아니다 우린 모두 연결되어 있는 존재들이므로 세상이 병들어가는 것. 영화가 그걸 너무 잘 보여줘서 슬프고도 두렵다. 자본주의가 전복되어야 할 체제라고 역설하는 영화라고 하면 너무 과잉해석인가 강렬한 연기와 영상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2. 호아킨 연기는 진짜 현시대 넘버원인거 같다. 근데 그게 다다... 진짜다. 이렇게 주연배우를 위한 주연배우에 의한 영화는 처음이다. 다른 사람이 아애 안나온다고 해도 심한 말이 아니다. 다크나이트처럼 멋진 주제의식 같은 것도 매우 부실하다. 편집자가 원래 뺏어야 하는 장면을 호아킨 연기에 감탄해서 못 잘라냈다가 내가 생각한 이 영화의 문제점이다. 하층민을 방치하면 조커같은 악당이 된다고 말하고 싶은건 다 알겠는데... 호아킨 내면에 너무 집중하다보니 이런 장치들이 하나도 제 역활을 못하고 있다.
3. The end"장면 끝난 후 손발이 떨렸다.그후 영화관 나가자 마자 벤치에 앉아 오열하듯 손에 얼굴 묻고 엉엉 울었다. 돌아오는 버스에서도 하염없이 눈물이 계속 흘렀다. 내 마음의 상처를 끄집어내고 그런 내면과 마주보게 해주었어. 마음이 아프다."넌 이해하지 못해"그렇지. 잘 만들어진 영화 조커의 파급력이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 히스레저의 친구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감히 어느 누구도범접할수 없는 경지이며 영화 끝날때까지 관객들숨소리 하나 안들렸던 만큼 숨막힘. 난 행복하지 않은 걸까? 항상 밝게 보여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렸던걸까? 명배우와 명감독의 최고의 조합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