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낭만에 대하여 + 노래모음
- 추억곡
- 2019. 5. 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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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제목: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 + 노래모음
장르스타일: 포크
출생: 1950년 4월 23일(부산)
데뷔: 1976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여기있는 또다른 노래들도 추천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준비한 음악은 1995년에 나온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와 노래모음을 함께 준비해보았습니다. 우선 일대기를 적어보자면 1976년도에 군복무를 마치고 음악 무대를 전전하던 와중에 서울로 상경해서 내 마음 갈곳을 알아라는곡으로 데뷔를 하였는데 이곡이 3개월만에 6천장이 판매되어서 최백호라는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이후 대학가에서 인기를 얻으며 가요게를 휩쓸었습니다.
최신 근황은 다음주 일요일인 5월 11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를 연다고하니 관심있으신분들은 찾아보시길 바라며 오늘 수록된 노래는 낭만에 대하여를 포함한 2018년도에 열린 콘서트 풀버전 노래모음 영상까지 함께 준비를 해두었으니 지금바로 감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재생목록>
1. 보고싶은 얼굴
2. 낭만에 대하여
3. 그쟈
4. 마르따의 연인
5.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6. 낙엽은 지는데
7. 길 위에서
8. 청사포
9. 애비
10. 빈자리
11. 너를 사랑해
12. 막차를 기다리며
13. 부산에 가면
14. 작은 연가
15. 고독
16. 長安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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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아래는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와 노래모음을 감상하고난뒤에 남긴 네티즌들에 의견들을 적어두었습니다>
1. 옛날엔 몰랐다. 지금 재대로 검색 해보니 우리 돌아가신 아버지랑 동년배이시네 ... 그냥 낭만에 대하여, 영일만 친구 부르시던 가수분.... 가끔 배캠에서 철수아저씨 최선배 하시던 그냥 옛가수분 이라 생각 했었는데 내가 나이가 40대가 되니 이분 목소리정말 쓰러지는구나 내가슴에 석양이 진다.
2. 목소리조차도 가식이 없네요... 40년 전 함박눈이 내리던 날 병원 입원했는데 어느 날 창가 유리창 너머 벚꽃잎이 날렸습니다 그때 라디오에서 들리던 최백호 씨에 "그쟈" 곡을 들으며 얼마나 울었던지.. 지금도 그 노래가 나오면 눈물이 납니다.
3. 쓴 소주 한 잔 들이킨 것 같은 씁쓸함이 남는 절창이다. 비 내리고 벚꽃잎 바람에 날려 빗물처럼 쏟아져 내릴 때 남루한 포차에서 지난 인생을 떠올릴 것 같은 노래 최고다.
여기까지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 노래모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혹시나 빠진 노래가 있거나 듣고싶은 곡이 있다면 댓글로 많이많이 적어주세요~!